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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2017년 마무리

M0ca 2018. 1. 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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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마무리 하면서 


컴퓨터를 공부한지 8개월이 지났다. 8개월간 한 일을 월별로 정리해보자

 월

한 일

3월 

C언어(기초,조건문,반복문)

4월 

C언어(배열,포인터,별찍기)

5월  

C언어(CafeM0ca-리듬게임 프로젝트) / 알고리즘(BFS/DFS)

6월 

자료구조(Stack/queue) / LOB(gate,1,2,3,4,5) / 리눅스 설치(15일)

7월 

점프 투 파이썬 / F.T.Z(training1~10,level1~20) / LOB(6,7,8,9)  / 

C++(inline,class,상속,정보은닉,캡슐화)

8월 

LOB(10,11,12,13,14,15,16,17,18,19,20) / C++(오버라이딩,오버로딩,가상함수, 템플릿) / LOS(1,2)

9월

FC3(1,2,3~) / SOLID / LOB(gate~9풀이)

10월 

FC3(3~) / 자바스크립트(생활코딩)

11월

자바스크립트(생활코딩)  / C++ 복습 / C문법 정리

12월

F.T.Z(level1~20풀이) / 공룡책 / 알고리즘(BFS/DFS,이진트리 구현) / 자료구조(싱글링크드리스트 구현) / BOJ keylogger / 

파이썬 이미지 웹크롤러 프로젝트


3월~4월

처음(은 아니지만 처음인 마음으로) 프로그래밍을 접했다. 정말 못했다. 그러나 정말 재밌게 즐겼다. 게임보다 재밌었다. 하루 종일 프로그래밍만 했다. 별찍기로 육망성,달팽이 배열 코딩 했었을 때는 성취감에 젖었다.


5월

C언어로 콘솔기반 게임을 만들었다. 유년기 시절에 즐겨하던 게임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잘 작동했다. 이 때도 즐거웠다. 친구들한테 자랑도 했었도 잘 만들었다고 들었을 때는 뿌듯했었다. 


6월 

시스템 해킹을 스터디를 통해 처음 접했다. 셋팅이 안되서 스터디를 못 따라갔었다. 

리눅스에 대해 알게되고 멋있어서 만자로 리눅스를 깔려 했는데 설치하는데 오류가 많았었다. 포기하고 민트리눅스로 가려는데 그것도 문제 있었고 결국 우분투로 넘어왔다. (15일간 30번 설치/삭제 반복) // 듀얼부팅도 해보고 VMware에도 깔아보고 ...잘 깔려있는거 하드디스크 할당하면서 다 날려먹고.. 

스터디가 터져서 혼자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태어나서 혼자 해본거라고는 게임밖에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다. 그냥 LOB에서 쉘 획득하면 "이런 느낌이구나"로 흐지부지 원리도 모르고 지나쳤다.  


7월

C++이 이름이 너무 멋있어서 배우기 시작했다. 2일차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어려웠지만 4일차부터 다시 재밌었다.

점프 투 파이썬으로 파이썬 문법만 주구장창 외웠고 코드를 짜본게 없다. 결과 나중에 다 까먹는다. 내장 함수 너무 많더라.. 외우는데 부담스러워서 C++로 도망갔다.

F.T.Z training에서 리눅스가 어떤 '느낌'인지 대강 배웠다. level을 풀기 시작하는데 전혀 모르겠더라. 문제를 풀기위한 방법보다 문제풀이를 검색해서 보고 따라했었다. BOF부분은 LOB랑 비슷해서 어떻게 풀었다. 다른 사람의 풀이랑 비교는 절대로 안했었다.


8월

LOB를 푸는데 '이런 느낌'으로는 도저히 안풀리더라 하루 종일 잡고 있어야 겨우 한 문제 푼다. 메모리,레지스터,어셈블리어에 관한 이해가 전혀 없었고 수박 겉할기식으로 공부한 결과가 이때부터 망한 조짐이 보였다.

LOS에서 SQL injection을 스터디에서 배웠다. 1,2번까지는 어떻게든 풀었는데 3번부터는 블라인드라서 파이썬으로 코딩해서 브루트포싱하여 풀어야 했었는데 당시에 파이썬을 잘 못해서 포기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9월

LOB를 다 풀고 FC3로 넘어갔다. LOB도 대충 푼 나로써는 너무 어려웠다. '노답'이라는 말은 나를 위한 말이었다.  풀이보고 어떻게든 따라갈려고 2개를 풀고 3번째는 그냥 풀려 했었으나 1달동안 잡고 있어도 제자리 걸음.. ROP로 풀려 했었지만 PPR 가젯이 없었다. 그냥 포기하고 기본기 부터 다시 하자는 생각을 했다. 


10월

웹 게임 프로젝트를 하자는 말이 있어서 C++로 할 줄 알고 C++공부할 겸사겸사 수락했는데 어쩌다보니 자바스크립트를 하게되었다.


11월

웹 게임 프로젝트가 터졌다. 자바스크립트는 C,C++,Python과 많이 다른 문법이라 배우는데 쉽지 않았고 머리에 잘 남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웹 언어는 나랑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12월

기본기를 하자고 다짐한지 2달이 지나서야 하게 되었다. 갑자기 운영체제를 공부하고 싶어서 공룡책을 읽었지만 내용이 어려운건 아닌데 연습문제가 주관식이라 읽고 또 읽어야 했었다. 

BFS/DFS, 링크드 리스트를 구현해봤다. 백준 keyloger라는 문제를 STL을 써서 풀었다. 이진트리를 반복문으로 구현하는데 포인터의 주소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삼중포인터를 쓰게되었지만 머리가 아팠다. 지우고 다시 짜는중..


지금과 5월을 비교하면 5월이 더 즐거웠을꺼다. 진짜 즐기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조언은 참고만 해야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라갈려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라..

공부 방법도 나름 익힌거 같고 전공도 정했다. 우물을 골랐으니 이제 우물만 파면 될 듯하다. 


전공: C++/포너블/리버싱/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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